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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료의 독서노트> 5월호 마지막 영상에서 소개한 책 중 한 권인 한병철 철학자의 <리추얼의 종말> 구절입니다. <미료의 독서노트> 5월호 마지막 영상에서 소개한 책 중 한 권인 한병철 철학자의 <리추얼의 종말> 구절입니다.

이처럼 신랄하게 사회비판을 하는 국내 철학자가 또 누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날카롭고 날카롭다(아, 이런 뻔한 형용사를···ㅋ) 글로 가득 차 있어요. <피로사회>로 국내에 잘 알려진 분이죠. ‘삶이 관조적 요소를 완전히 빼앗기면 사람은 행위에 빠져 질식한다’는 글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행위에 빠져 질식’한 상태지만 숨통이 조여졌다는 것조차 모르고 사는 우리에게 철학자가 제안하는 ‘관조적 휴식’은 종교의 도움이 아니고는 이룰 수 없는 꿈 같기도 하네요. 유튜브에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철학자 강의를 추천합니다. 사유하지 않는 인간은 가축이나 다름없다는 부분이 인상깊었고, 지금 제세가 필요한 말이기도 했죠. 인간은 일상의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누구는 말해요. 인생이란 하등 의미가 없고, 그 의미가 없는 것에 편안함을 느껴도 좋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가축의 일인 것 같아요.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할 수 있는 이성과 지성이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잖아요. 우울해하지 않기 위해서 누군가는 햇빛을 쬐라고 하고 요구르트를 먹으라고 하는데 제가 가장 생각하는 것은 읽고 걷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주입한 생각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한 사유의 힘은 삶을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자기계발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데 소극적이기 때문에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조가 아니라 주입에 적극적인 장르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그것도 필요하긴 해요. 책에서 언급된 용어 중에 ‘생산강제’ ‘성과강제’라는 말도 깊이 생각해봐야 할 주제입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사실 나 자신을 착취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섬뜩합니다. <미료의 독서노트> 6월호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읽고, 독서노트를 쓰면서 무엇을 사유하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 중심으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쓸모없어 보이는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해 봅시다 이처럼 신랄하게 사회비판을 하는 국내 철학자가 또 누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날카롭고 날카롭다(아, 이런 뻔한 형용사를···ㅋ) 글로 가득 차 있어요. <피로사회>로 국내에 잘 알려진 분이죠. ‘삶이 관조적 요소를 완전히 빼앗기면 사람은 행위에 빠져 질식한다’는 글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행위에 빠져 질식’한 상태지만 숨통이 조여졌다는 것조차 모르고 사는 우리에게 철학자가 제안하는 ‘관조적 휴식’은 종교의 도움이 아니고는 이룰 수 없는 꿈 같기도 하네요. 유튜브에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철학자 강의를 추천합니다. 사유하지 않는 인간은 가축이나 다름없다는 부분이 인상깊었고, 지금 제세가 필요한 말이기도 했죠. 인간은 일상의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누구는 말해요. 인생이란 하등 의미가 없고, 그 의미가 없는 것에 편안함을 느껴도 좋다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가축의 일인 것 같아요. 의미를 발견하고 창조할 수 있는 이성과 지성이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잖아요. 우울해하지 않기 위해서 누군가는 햇빛을 쬐라고 하고 요구르트를 먹으라고 하는데 제가 가장 생각하는 것은 읽고 걷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주입한 생각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한 사유의 힘은 삶을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자기계발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데 소극적이기 때문에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조가 아니라 주입에 적극적인 장르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그것도 필요하긴 해요. 책에서 언급된 용어 중에 ‘생산강제’ ‘성과강제’라는 말도 깊이 생각해봐야 할 주제입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사실 나 자신을 착취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섬뜩합니다. <미료의 독서노트> 6월호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읽고, 독서노트를 쓰면서 무엇을 사유하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 중심으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쓸모없어 보이는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해 봅시다

미료의 독서노트 vol2. 6월호 안녕하세요. 미료입니다 ^^ 신변에 변화가 생겨 <미료독서노트> 구독 서비스의 형식을 영상에서 한 편의 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긴 영상을 보기 힘드신 분들께는 더 좋은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매주 월요일 저의 독서 기록에 관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4주간의 메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포함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료 독서 노트> 6월호 구독내용 1. 손으로 작성된 독서기록, 독서일기c (이미지파일 또는 타임랩스 영상으로 보내드립니다) 2.기록의 기준,방법,기록에 관한 기록 문구류 소개 etc 3. 일주일… forms.gle 미료의 독서 노트 vol2. 6월호 안녕하세요. 미료입니다 ^^ 신변에 변화가 생겨 <미료독서노트> 구독 서비스의 형식을 영상에서 한 편의 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긴 영상을 보기 힘드신 분들께는 더 좋은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매주 월요일 저의 독서 기록에 관한 내용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4주간의 메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포함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료 독서 노트> 6월호 구독내용 1. 손으로 작성된 독서기록, 독서일기c (이미지파일 또는 타임랩스 영상으로 보내드립니다) 2.기록의 기준,방법,기록에 관한 기록 문구류 소개 etc 3. 일주일… forms.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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