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여행 강사 업무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에디터이자 작가로서의 업무 기록을 남겨본다.이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잡지 도서관 이야기 7, 8월호가 나왔다. 격월로 발간되기 때문에 두 달에 한 번 취재와 인터뷰를 하는데 생각보다 두 달 일찍 돌아온다
이달의 인터뷰이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을 그리는 방지수 작가.방지수 작가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의 책 표지 일러스트를 그리고 이외에도 그림과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미술을 전공해야 그림 그리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방지수 작가는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그리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반 작가 특유의 감성과 도안을 좋아하는 팬층이 두터울수록 본인만의 그림 세계를 갖고 있다.
사실 이날 작가 인터뷰에 참여한 사진 담당, 영상 담당 스태프, 또 문 담당인 저까지 모두가 하는 일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였기에 방 작가의 인터뷰가 더욱 공감됐다.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할 때 비전공자의 고민은 누구나 비슷한 것 같다. 공부를 더 할까? 전공을 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더 잘하지 않을까? 등등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나도 고민 끝에 대학원에 진학했고 지금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그림을 그리고 싶은 비전공자라면 반 작가 인터뷰를 꼭 읽어봐.

이번 여행 칼럼에서 소개한 도서관 여행 장소는 전북 완주다. 완주는 예전에도 여러 번 다녀왔지만 도서관 여행에 좋은 지역이다. 전주와 완주를 묶어 여행한다면 더욱 좋다.
우리 잡지가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완주에서 어린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일년만에 완주했는데 새로 생긴 공간이 많아졌어. 이 장소 이야기는 블로그에 쭉쭉 소개하기로 하고.

[도서관이야기]는 전국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 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자료검색-발간자료-도서관이야기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그럼 나는 다음 호 잡지를 준비해야겠다. ▼ 잡지를 읽으려면 여기서부터 ▼ https://www.nlcy.go.kr/NLCY/contents/C10401000000.do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nlc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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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재 및 기고 김성주 여행작가 [email protected]

